계절은 가을의 끝자락에 다다르고 있지만, 연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8.9도로, 크게 쌀쌀하지 않고요.
낮 동안에는 24도까지 올라, 예년기온을 무려 8도나 웃돌겠습니다.
한낮에는 온화함을 넘어 따뜻하게 느껴지더라도,
여전히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충북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지방에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교통안전과 호흡기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8.9도, 대전 14.2도, 창원은 14.1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예년기온을 6~8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24도, 대구 26도, 광주는 2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는 곳곳에 비가 자주 내리겠는데요.
이 비가 그친 뒤,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강원 영동에는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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